제41장
서미희의 눈빛이 사람이라도 잡아먹을 듯 시커멓게 변했다.
김서아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섰다. “미희 언니, 왜 그렇게 쳐다봐? 언니 필기구를 바닥에 떨어뜨린 건 내가 아니잖아.”
서남윤이 다가왔다. “미희야, 무슨 일이야?”
서미희는 간신히 속에서 들끓는 분노를 억눌렀다. “필기구가 망가졌어요.”
“어떻게 망가져?”
서남윤은 필기구를 흘끗 보더니 안색이 싹 변했다. “너 먼저 들어가 있어. 내가 바로 새것으로 사다 줄게.”
서미희는 서씨 집안에 머물기로 한 것을 약간 후회했다.
이번에는 자신이 방심했다.
서미희는 남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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